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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USA, 한국 알리기 앞장서다!
파일 작성일   2017-09-01

 

 

공영주
미국에 진출한 우리 자동차부품기업이 엄격한 품질관리와 특유의 직원복지혜택으로 현지 정착에 성공하면서 지역 사회 개발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이 기업을 미국 앨라배마에서 강승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08년 미국에 진출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아진산업의 미국 현지 공장 아진USA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3억 4천 7백만 달러입니다. 이는 직전 해에 기록한 약 2억 4천만 달러에 비해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미국진출 한 이래 가장 높습니다. 올 들어서는 미국 내 자동차 수요가 주춤하면서 매출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공장 설비를 늘리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1년 여 공사 끝에 지난 5월 준공된 이 제2공장에는 SUV 차량 부품 생산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김태철 / 아진USA 상무: 경량화 부품 생산의 가장 기초가 되는 초고장력 강판을 효율적으로 성형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성형된 부품을 접합·조립하는 용접 기술과 이를 최종 검증하는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운영함으로써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지난해 사상최대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바탕은 불량률제로에 도전하는 엄격한 품질관리 훈련이었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기아자동차의 ‘품질우수특별업체’로 선정되기도 한 이 회사는 매일 아침 품질관리회의를 열어 그날의 주요 안건들을 체크하고 담당 직원이 계속 생산시설을 점검하는 시스템으로 일찍부터 고품질 차체 생산업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체이스 얼 / 아진USA: 우리는 I/F검사구를 이용해서 갭과 단자를 측정하는 작업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White Light System'이라는 3D스캐너를 구비해 제품 도면과 양산 제품을 비교합니다.]


품질관리와 함께 이 회사가 미국 진출 때부터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한국에서 파견 온 임직원들과 현지 근로자와의 문화적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였습니다.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돼 ‘사장님이 미쳤어요?’라는 TV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독특한 사원 복지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은 이 회사는 대표부터 한국식 특유의 스킨십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미국 현지 직원들의 마음을 산 것이 제품 생산성을 높인 원동력이 됐습니다.

[티파니 스미스 / 아진USA 직원: 서중호 사장님은 기부도 많이 하시고 직원들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라고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서로 직원이 아닌 가족으로 느끼게 해주시고, 몇 년 전 경기 침체를 겪을 때에도 단 한 명의 직원도 정리해고 하지 않았습니다.]

 

또 해마다 근무성적이 우수한 미국 현지직원들을 경북 경산에 있는 본사에 보내는 한국 연수프로그램도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신시아 왓슨 / 아진USA 직원: 1년에 4~5번 정도 사장님을 뵙는데,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는 포상으로 여행도 보내주시고, 참 훌륭한 분입니다.]

[제임스 머피 / 아진USA 직원: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미국을 처음 벗어나본 직원들에게는 멋진 경험이 되었을 것 같고, 제게도 한국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마크 맥코드 / 우신USA 직원: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겪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먹고, 비행, 래프팅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국에 다시 돌아오던 날 한국과 중국에서의 즐거운 시간들이 계속 떠올라 눈물이 났습니다. 미국에 돌아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지속돼서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현지 공장 운영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 기업은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 지역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초청해 식사와 선물증정, 전통국악공연 등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행사는 이제 이 지역의 중요한 연례행사가 됐습니다.

[에드워드 앤더슨 / 참전용사: 우리 참전 용사들을 위한 이 행사에 깊이 감동받았고,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이 지역의 명문대학인 오번대학교에 이 대학 생긴 이래 처음으로 한국홍보관을 개설하고 그 운영비용을 지원해줌으로써 지역 대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리는데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또 여름 방학 중에는 영어가 서툰 동포들과 동포 2세들을 위한 영어캠프 개설을 지원하는가하면 지역의 초중고 선생님들에게 한국연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4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수현 / 오번대학교 교수: 나눔의 기쁨을 아는 기업이란 생각이 듭니다. 오번대학교 역시 지역사회를 위해 일을 많이 하는데요. 대학이 지역 사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아진산업이 지난 2006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해왔어요.]

뿐만 아니라 지역 병원건립비용 지원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민간외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데비 우드 / 챔버스카운티위원회 의장: 인근 병원에 50만 달러를 기부하고, 아진USA 직원들은 지역 도서관과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아진USA와 우신USA는 우리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기업입니다.
[스탠드업]
이 회사에 문을 열고 들어오면 공장으로 들어가는 통로 옆에 흥업보세라는 사시가 이처럼 액자로 걸려있습니다. 사업을 잘해서 세상에 보답한다는 뜻입니다.

[서중호 / 아진산업 대표: 말그대로 흥업보세, 열심히 벌어서 열심히 쓰자는 겁니다.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정말 그건 꼭 하고 싶어요. 정말로 잘 벌어서 잘 쓰고 싶어요.]

기자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높은 뜻을 미국 현지에서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우리 기업이 지역 사회의 좋은 평판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나가길 기대해봅니다. 미국 앨라배마에서 YTN플러스 강승민입니다.


[YTN PLUS] 취재 강승민 기자, 진행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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